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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추납제도가 2025년 11월 25일부로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은 기존 “신청 기준” 제도를 완전히 바꿔 ‘납부기한 기준’으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며, 같은 기간을 추납하더라도 납부 시점에 따라 추납보험료가 크게 달라지는 구조로 재편되었습니다.
지금 나의 예상수령액을 알아보세요! 대비하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2025년 추납제도 개정 핵심 요약
기존 추납제도는 ‘신청한 달’을 기준으로 보험료율·A값·B값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11월 25일부터는 ‘실제 납부기한이 속하는 달’의 값이 적용됩니다.
✔ 종전: '신청한 달' 기준 적용
✔ 변경: '납부기한이 속한 달' 기준 적용
예시)
- 12월에 신청하더라도,
- 납부기한이 1월이면 → 1월 보험료율·A값·B값이 적용됨
→ 과거의 “빨리 신청하면 유리한 구조”는 완전히 종료

2. 보험료가 달라지는 이유
국민연금 보험료는 아래 두 값을 기반으로 산정됩니다.
- 매년 상승하는 구조
- 상승할수록 추납보험료 증가
✔ B값(개인의 기준소득월액)
- 직장 가입자는 월급, 지역/임의가입자는 선택소득
- 소득 변동 시 추납보험료도 함께 변동
따라서, 동일한 기간을 추납하더라도 A값·B값이 반영되는 '납부월'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2026년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인상
✔ 국민연금 보험료율: 9% → 9.5%
✔ 소득대체율: 41.5% → 43%
→ 보험료율이 오르면 동일 기간 추납 시 추납보험료 총액이 증가합니다.
즉, 금액이 달라지는 주된 이유는 “더 많이 받기 때문”이 아니라,
요율과 기준소득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4. 추납 금액 실제 사례 분석(객관형)
아래는 최근 상담 사례를 통해 확인된 실제 추납비용 비교입니다. 개인의 소득·가입기간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으나, “납부 시점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지지만 수령액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구분 | 추납 총액 | 월 예상연금 |
|---|---|---|
| 올해 추납(53개월) | 13,117,500원 | 약 1,160,000원대 |
| 내년 추납(53개월) | 13,846,250원 (+약 73만 원) | 약 1,164,000원 (차이 약 4천 원) |
✔ 추납액은 약 73만 원 증가
✔ 월 예상연금 차이는 약 4천 원
→ 추납비용은 상승하나, 수령액 증가폭은 매우 제한적
→ 따라서 추납은 “기준시점 선택”이 핵심이며,
납부월이 바뀌면 비용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



5. 예상수령액이 매번 달라지는 이유
예상연금은 다음 요소 변화로 인해 매년 달라집니다.
- A값(전체 평균소득) 변동
- B값(개인 기준소득월액) 변동
- 보험료율 인상
- 추납제도 개정 적용 여부
따라서 최소 연 1회 이상 본인 예상연금과 추납 가능금액을 다시 조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 및 체크포인트
2025년 추납제도 개정 이후, 추납은 “얼마나 빨리 신청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납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었습니다. 같은 기간을 추납하더라도 납부 시점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수령액 증가폭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A값·B값·보험료율이 매년 변하는 만큼 정확한 예상연금 조회와 추납 가능금액 확인은 최소 연 1회 필수입니다.
✔ 지금 추납이 유리한지, 내년이 유리한지
✔ 수령액은 얼마나 증가하는지
이 모든 것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회해야 정확합니다.














